"이재명무새, 이재명 이길 방법 없다" 이준석의 '反이재명' 저격 이유는
"이재명무새, 이재명 이길 방법 없다" 이준석의 '反이재명' 저격 이유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뉴스1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이재명무새가 되어서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대척점에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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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요약하자면 이재명을 저격하는 발언이 많아질수록 이재명 홍보 효과가 커질 뿐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준석 본인은 최대한 말을 아끼고 있다는 것인데, 여기까지는 이해가 가능하다.
그런데 댓글을 보니 이준석을 싫어하는 듯한 사람만 댓글을 달았다.
부정선거가 가장 의심된다느니, 안철수 길을 걷는다느니, 기자도 할일이 없다느니 하는 이야기만 하고 있다.
정말 늙은 사람들이구나 싶기도 하다.
나는 전에 글를 올린 적이 있다.
22대 총선 사전투표 통계로 보는 / 젊은 사람을 위한 한국은 없다. :: 아이디어박스 idea Box
22대 총선 사전투표 통계로 보는 / 젊은 사람을 위한 한국은 없다.
우선 지난번에 글을 쓴 건 결국 기우였다.대충 투표소 근처에서의 여당을 비판하는 행위(대파 챌린지 등)가 이번에는 잘못하면 평소에 정치에 관심이 별로 없는 사람들에게는 역효과가 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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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살펴볼 핵심 내용은 이준석이 당선된 지역구의 사전투표율을 보면 청년층이 많다는 것이다.
청년층이 이준석을 지지하고 적극적으로 투표를 해서 당선이 됐을 뿐이다.
부정선거가 어려운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인 만큼 아마 부정선거가 진행되지는 않았을 것이고, 부정선거가 가장 의심된다는 사람은 최소 50-60대의 나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겠다.
물론 청년층이여도 이준석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청년층은 극에 달한 정치 유튜브를 접하지 않는 이상 부정선거를 의심하는 경향은 없다.
여담으로 전에 선관위 전산 시스템이 열악하다, 부정선거가 가능하지 않겠냐라는 말을 공식석상에서 나왔던 적이 있다. 그런데 선관위 전산 시스템을 보니 Microsoft사의 지원이 끝난 인터넷 브라우저(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는 전산시스템이라 전산 시스템이 열악하다는 말은 부정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선거업무를 선관위 전산 시스템으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 핵심이다. 선거 개표는 엄청난 인력이 들어가고, 개표 중에는 전산 시스템을 사용하는 일이 없다는 것이다. 사용한다 하더라도 개표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다 사람이 세고 있고, 여러 사람을 거쳐 다시 검표한다.
개표인력을 모두 매수하지 않는 한 부정선거가 불가능하며, 모두 매수한다 하더라도 그 중 양심고백이 나오지 않을 것이란 보장이 없다. 따라서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것이므로 부정선거 시도를 별로 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추론된다.
아무튼 이렇게 대한민국이 갈라지고 있는데 세대차이로도 갈라지는게 정말 안타깝다.
이준석은 친윤계 사람들에 의해 당에서 쫓겨난 것인데 지금 이준석을 욕하는 것은 친윤계를 지지하는 것으로 몰릴 수도 있다. (나는 그렇지 않지만 극성향인 사람들에게 좋은 자료가 될지도 모른다...)
이런 식으로 갈라질 빠엔 아예 다양하게 갈라졌으면 한다.
무조건적인 네거티브가 아니라 다양한 의견이 오가려면 지금의 양당체제가 아니라 다당제 논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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