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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온도로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정치에 대한 시각 관점

아이디어박스 2024. 4. 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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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온도(Feeling themometer)

특정 대상에 대한 가장 부정적인 감정을 0도, 가장 긍정적인 감정을 100도로 설정한 뒤

응답자의 선택값을 평균화한 수치

 

긍정/부정으로 양분화하지 않고 수치로 나타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것을 이용해 22대 총선을 분석하기 위한

여론조사업체 뉴피니언의 조사(24년4월18~19일 진행)에 따르면

이재명 43.1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42.2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조국 41.7

조국혁신당 대표

 

이준석 39.0

개혁신당 대표

 

윤석열 33.5

대통령

 

이렇게 조사되었다고 한다.

여론조사에 가까운만큼 오차도 조금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유권자의 감정온도가 제일 높게 나오지만 보통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3~5% 정도이다.

39 ℃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도 오차범위 내라고 생각해도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감정온도는 확실히 다른 정치인에 비해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현재 총선의 결과가 그렇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평가가 확실히 좋은 걸까?

 

그것은 아니라고 본다.

 

위에서 말했듯이 감정온도는 부정 0 ~ 100 긍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위 5 사람 모두 중간 50 ℃를 넘지 못했다.

 

이 결과를 본 박원호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조사 대상 모두 감정 온도가 50도 이하라는 건 정치에 대한 국민 불신이 강하다는 의미다. 양극단으로 나뉘어 상대 정치세력을 배격하는 문화도 작용했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정확한 분석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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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수의 총합계가 아닌 사전투표 통계로 본 것이지만, 연령별 차이가 극심했던 통계였다.

양극단으로 인해 정치에 대한 불신이 커진 것이 크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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